거실 바닥 인테리어 | 거실 마루 타일 장판의 장단점 비교 | 바닥 고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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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단일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곳, 바로 거실입니다.

거실 인테리어가 집안의 분위기와 공간감을 좌우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바닥 인테리어 관련 많이 고민하는 마루 시공과 타일 시공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마루의 종류

거실과 방의 바닥재로 쓰이는 마루의 종류는 크게 다음의 4가지가 있습니다.

• 강화마루
  강화마루는 HDF합판에 코팅처리를 한 제품으로 내구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러나 강한 내구성에 반해 흡음성이 떨어져 층간소음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습기와 수분에 약해 요즘 주택에서는 거의 시공하지 않습니다.
• 강마루
  요즘 마루 시공의 대세, 강마루입니다. 
  분양하는 새 아파트 안에는 거의 다 강마루가 시공되어 있다고 보아도 무관할 정도입니다.
  강마루는 HDF 합판에 나무 마루 느낌의 필름을 붙인 것으로  찍힘이나 오염에 강해 주택 바닥재로 인기가 높습니다. 요즘 대세 바닥재이다 보니 가격이 합리적이고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나무 느낌의 필름을 가공하여 붙인 것이다 보니 원목의 바닥 느낌을 선호하는 경우 원목마루 보다는 자연의 느낌이 덜한 편입니다.
• 온돌마루
  온돌마루는 합판에 얇은 무늬목을 덧댄 것입니다. 필름이 아닌 무늬목을 붙인 것이므로 강마루보다 나무 질감이 더 살아납니다. 그러나 실제 나무를 붙인 것이므로 무거운 가구에 찍혀서 패임이 생길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원목마루
  원목마루는 구조는 온돌마루와 유사하지만 합판위에 다른 자재보다 두꺼운 원목을 올린 것으로 바닥을 걸었을 때 가장 자연에 가까운 느낌이 납니다.
  그러나 위에 천연재료를 덧대는 만큼 찍힘이나 패임이 많이 생기고 습기에 약합니다.
  고급 마루자재인 원목마루는 앞선 마루 자재들보다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좌 강화마루와 강마루, 우 원목마

타일의 종류

• 포세린 타일
  포세린 타일은 세라믹 타일로 고온에 구워만든 바닥재인데, 무광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바닥 타일 재료 중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 폴리싱 타일
  폴리싱 타일은 포세린 타일에 광택을 낸 것으로 화려하고 반짝반짝한 호텔 로비같은 느낌의 바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 슬리퍼를 신거나 물기가 있는 경우 바닥에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어 노약자가 있는 주택에서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타일의 경우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이고, 보일러를 트는 겨울에는 마루에 비해 열이 더 빨리 전해지기 때문에 온기를 빨리 느낄 수 있습니다.

 

시멘트 레진

해외의 주택에 많이 쓰는 방식으로 시멘트에 색을 섞어 주택 바닥에 적합하게 시공한 것입니다.

시멘트레진의 특징은 타일이나 마루 같은 조각을 이어 붙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틈새(줄눈)이 없어 깔끔하다는 것이고 카페같은 상업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멘트라는 특성상 갈라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택 바닥으로 많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장판의 두께 단위

바닥 관련 내용을 검색하다보면 장판 두께에 1T, 2T, 3T.. 이런 T가 들어간 단위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T는 1mm를 말하는 것이므로 숫자가 올라갈 수록 두꺼운 장판이라는 뜻입니다. 

 

가장 많이 시공되는 장판은 1.8T, 2T, 4.5T로 가정용으로는 1.8T, 2를 많이 이용하고 6T는 두꺼운 무게로 쿠션감이 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많이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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